[코드트리 x 글또 블로그 챌린지 2기] 코드트리 한달 사용 후기

지금 다니는 회사에 벌써 딱 5년이 됐다. 결론은 알고리즘 공부를 안한지 5년이 됐다. 다시 공부해보려하니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막막했는데, 마침 코드트리에서 한달 체험 후 블로그를 남기는 조건으로 체험권을 준다기에 신청했다.

 

--- 목차 ---

1. 코드트리란?

2. 목차는 어떻게 구성되나?

3. 나는 무슨 문제를 풀어야 하나?

4. 동기부여 기능

5. 문제 북마크 기능

6. 마무리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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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드트리란?

코드트리는 프로그래머스와 같이 알고리즘을 풀고 공부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알고리즘 공부를 너무 오랜만에 해보기도 하고, 프로그래머스 이외 플랫폼을 사용해보는게 처음이라 모든 기능을 사용해보기로 했다.

 

 

 

 

2. 목차는 어떻게 구성되나?

크게 "Trail > Chapter > Lesson > 문제"로 구성된다. 내 알고리즘 실력이 어느 정도 되는지 알고 있다면 Trail부터 선택해서 문제풀이를 시작하면 된다. 

 

 

 

 

 

3.  나는 무슨 문제부터 풀어야 하나?

 내 실력 가늠이 가능하다면 맞는 Trail을 찾아서 시작하겠지만, 내 실력도 가늠이 불가능한 상태에서는 어떤 문제부터 접근하는게 좋은지 고민이 됐다. 고민되는 사람을 위해 퀴즈 풀기 기능이 있는 것 같다. 퀴즈는 총 다섯 문제고, 객관식이다. 언어는 자바스크립트, 파이썬, C/C++ 세 가지로 구성된다.  

 

모든 Trail 메뉴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퀴즈 풀기 버튼이 있다.

 

 

두 번째 시뮬레이션과 브루트포스를 선택했다.

 

 

 

 

다섯 문제를 모두 풀고나면, 아래와 같이 적당한 레슨을 분석해서 알려준다.

 

Trail 4. Intermediate Low의 Chapter 2, Lesson 1을 추천해줬다.

 

 다시 퀴즈 풀기를 누르면, 이전 추천 레슨은 잠기고 새로운 레슨이 열린다고 한다. 모든 레슨이 열려있는데, 잠긴다는게 무슨 소린진 모르겠다만, 경고창이 뜬다. 퀴즈를 다시 풀어봤는데 다섯 문제중 일부는 문제가 똑같아서 외워서 풀었던 것도 있다.

 

 

 

 

4. 동기부여 기능

코드트리에는 문제를 해결하면 경험치를 얻고, 연속으로 달성한 업적을 보여주며, 학습에 동기부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거 연속 학습 업적 깨지기 싫어서 쉬운문제를 풀기도 하고 재밌는 기능이다.

 

 

 

5. 문제 북마크 기능

 알고리즘 문제를 북마크해서 폴더별로 저장할 수 있다. 북마크 > 폴더 생성하기 > 폴더 이름(코드트리 체험1) 순으로 만들면 나만의 폴더가 생성된다.

알고리즘 문제의 오른쪽 위 북마크 표시를 누르고 원하는 폴더를 선택하면, 저장이 된다.

 

 

 

 

6. 마무리와 생각

 알고리즘 공부를 다시 시작하며, 하루에 한 문제씩 푸는 것으로 목표를 세웠다. Trail 1문제부터 시작했다. 너무 쉬운것 같아 추천을 받기 위해 퀴즈를 풀었더니, 하루에 여섯 문제를 풀어버렸다. 다섯 문제를 풀다 시간이 없어서 종료하면 첫 문제부터 다시 시작해야한다는 것에 부담이 있었다. 퀴즈에 임시 저장하기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다.

 

 회사의 언어가 코틀린이라 5년동안 코틀린만 사용하고 있다. 자바스크립트와 C/C++ 문법은 읽을 수는 있지만 분석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린다. 처음 플랫폼에 입력값을 이해하는 부분에서 시간이 오래 걸렸다. 자바스크립트의 파일입출력 기능을 써본적이 없기 때문이었는데, 좀 더 다양한 언어가 지원됐으면 좋겠다.

 

 알고리즘 문제를 풀면서 내가 배경지식에 너무 의존하고 있다고 생각했다. 예를들어 dx, dy라는 값이 나오면 "미분과 적분을 알고 있어야 풀 수 있는 문젠가?"로 접근해서 생각하는 시간이 좀 더 걸린 문제가 있었다. 오래만에 여러 문제를 풀었더니 머리가 말랑말랑해진 느낌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