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힛치;hitch] 독서 모임 후기

 
 힛치;hitch는 히치하이커처럼 책을 통해 낯선 이의 생각에 올라타기 위한 독서 모임이다.
 
 회사, 집, 일 그리고 삶이 반복되는 일상에 갇혀 있다 보니,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독서 모임을 찾게 됐다. 모임에서는 독서를 통한 생각의 확장, 다양한 생각을 나누며 타인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기대했다. 일과 삶 모두에서 성장이라는 키워드를 중요시하는 나는 1331(일삶삶일) 모임을 신청했다.
 
 

모임 구성

📆 일정: 격주 월요일 (총 4회 2개월) 
👫 인원: 12~14명, 모임 인원은 정해져 있지만, 다른 모임의 리더도 참석할 수 있다.
👫 공지 및 진행: 카카오톡 채팅방
⏰ 모임 시간: 7시 30분 ~ 9시 30분
⏰ 뒷풀이 시간: 9시 30분 ~ 10시 30분
 

힛치 을지로 아지트

 
 

진행 순서

 근황토크, 책에 대한 생각 나누기, 발제토크, 뒷풀이순으로 진행된다. 근황토크로 간단히 이주 동안 어떤 일이 있었는지 오늘의 기분은 어떤지 아이스브레이킹을 진행한다. 책에 대한 생각나누기는 본격적으로 책과 관련해 어떻게 생각했는지 좋았는지?, 싫었는지?, 저자에게 공감했는지? 등을 나눈다. 나는 책을 어떻게 읽었고, 다른 사람은 어떻게 읽었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다.
 
 발제토크에서는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했던 책의 내용을 모두에게 물어볼 수 있는 시간이다. 포스트잇에 생각해온 질문을 작성하고 카카오 채팅방에 등록하며 시작된다. 그래서 미리 책을 읽고 질문할 것을 생각해오는게 좋다. 생각해오지 않아도 작성할 시간을 주기 때문에 문제는 없지만, 생각해오면 좀 더 풍성한 모임이 되지 않을까?

1주차 - 1331 독서 모임

 
뒷풀이는 음식 시켜놓고, 좀 더 편안한 분위기에서 친목을 다질 수 있다. 물론 먼저 가도 되지만 남아서 네트워킹 해보는 것도 재밌다. 

 
 
 모임의 리더가 모든 사람의 이름을 외우고, 나눈 얘기를 기억하고 있는 부분에서 매끄러운 진행이 가능했던 것 같다. 모두 발언을 충분히 했는 있는지 파악하고, 공평하게 발언할 수 있는 시간을 관리하는 것 또한 고려하고 있는 게 느껴졌다.  모임 진행은 리더의 역량도 중요한것 같다. 
 
 
 

목표로 했던 것들

모임에서 읽은 책들을 글로 써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다. 평소 전공 도서만 읽어, 편식 독서 하는 나에게 딱 맞는 모임이다.

원씽

 

[여행의 이유] 나는 왜 여행을 하는가?

 
 
 

자차 이용시 팁

을지로, 종로 쪽이라 처음 갈 때 주차가 조금 걱정됐는데, 근처 파인애비뉴 주차장은 주차 공간이 여유로웠다. 2024년 10월 8일 모두의 주차장 기준 7000원이다. 입차, 출차 시 자동으로 등록이 된다. 모두의 주차장에서 예약하고 가는게 아니면,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미리 예약하는게 좋다.
 

모두의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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